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토 신지 (문단 편집) == 특징 == [include(틀:스포일러)] ||<-2>{{{#!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BBxOkcI.jpg|width=50%]][[파일:matoshinjiubw.png|width=50%]]}}}|| ||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Fate/stay night]] [[TV판]]([[스튜디오 딘]]) ||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 || ||<-2>{{{#!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FOs6jdZr.jpg|width=50%]][[파일:external/1.bp.blogspot.com/17-2.jpg|width=50%]]}}}|| || [[카니발 판타즘]][* 오른쪽에 있는 인물은 [[벨레로폰(Fate 시리즈)|벨레로폰]]에 직격당해 사망한 [[랜서(5차)|랜서]].]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리메이크]] || ||<-2>{{{#!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간지미역.jpg|width=50%]][[파일:lost butterfly 7.jpg|width=50%]]}}}|| ||<-2>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마술사 가계인 [[마토 가문|마토]]의 후손이만 가문이 쇠퇴 일로를 걷고 있다는 사정에 의해 본인 세대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마술 회로를 잃었다.[* 정확히는 부친 [[마토 뱌쿠야]]부터 마술 회로가 사라졌으며 작은 아버지 카리야는 마술 회로를 지니고 있었지만 마술사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집을 나갔다.] 즉, 태생적으로 마술 회로를 갖고 있지 않는 신지는 마술사가 아닌 일반인이다. 그런데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성장했고 어린 시절 집 안 서재에 들어갔다가 마토 가문이 [[마술사]]의 후예이며 족보 상 자신이 정통 후계자가 될 거라는 사실이 적힌 책을 읽게 된 걸 계기로 마술에 푹 빠지게 된다. 그래서 틈만 나면 서재에 틀어박혀 마술서를 탐독하며 독학을 이어갔고, 마술사의 후예라는 점을 남들과는 다른 '''"특권"'''으로 여겨 강한 [[선민의식]]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집안 어른들이 자신에게 [[마술]]을 전수해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와중, 돌아가신 [[아버지]] [[마토 뱌쿠야]]가 남긴 수기를 통해 자신은 마술회로의 흔적만 남은[* 얄궂게도 흔적이라도 남았기에 UBW 루트에서 성배의 소체로 이용 당하게 된다.] 일반인이나 다름없어, 마술사가 될 수 없다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 즈음의 신지는 '마술사 가문의 후예'라는 긍지가 변질되어 특권 의식과 오만에 찌들어 있었는데, '마술회로를 가지지 못해 마술사가 될 수 없다'는 현실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어 성격이 서서히 삐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이 단계에서는 다소 건방진 정도의 성격으로 일반인의 범주였던 것으로 보인다. 신지가 제대로 뒤틀리게 된 건 1살 터울 의붓 여동생 [[마토 사쿠라]]에게서 느낀 감정 때문이다. 본편 시점으로부터 약 10년 전 사쿠라가 마토 가문으로 입양되어 왔을 땐 마술사의 후예로 걸맞지 않은 인물이 굴러들어 왔다며 살짝 짜증을 내긴 했지만 별 위협이 안된다는 판단을 내리고 '마술을 전수 받지 못할 불쌍한 아이' & '나보다 열등한 아이'라는 등의 우월의식을 느끼고, 곧 그것이 동정심이 되어 상냥하게 대해주는 좋은 의붓 오빠였다. 동기는 불순했지만 사쿠라에게 오빠로서의 애정도 느끼고 있었다고. 하지만 7년 후의 어느 날, 앞서 언급된 진실과 마주해 절망하던 와중 우연히 사쿠라가 마토 가의 마술을 전수 받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과 사쿠라의 입장이 정반대였음을 깨닫는다. 마토 가의 후계자는 자신이 아니라 사쿠라였다는 것, 마토 가에 필요 없는 존재는 사쿠라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었다는 것, 결정적으로 그동안 자신이 불쌍히 여겨왔던 사쿠라가 오히려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을 우수한 인간이라고 자부하고 있던 세계관이 무너져버린다.[* 말하자면, 그는 그녀에게 동정하고 있었다. 같은 집에서 살고, 같은 부모를 가지면서도, 자신만이 "특별"하다는 것을 기뻐하고, 선택되지 못한 동생을 불쌍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건 내려다보는 듯한 우월자의 연민이며---그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 "자존"이었다. 오빠는 동생을 결함품으로 취급했다. 동생은 오빠를 두려워해, 항상 시선을 돌리듯이 고개 숙이고 있었다. 그게 수치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는 무능한 여동생을 얕보고, 동시에 사랑도 했던 것이다. 그가 모르는, 진실인지 하는 것을 아는 그 때까지. "에?" 우연히 그 방을 찾아냈을 때, 그는 그런 소리밖에 낼 수 없었다. 자신에겐 알려주지 않았던 방. 자신에겐 가르쳐주지 않았던 지식. 그리고, 자신에겐 주어지지 않았던 재능. 거기에는 그 모든 것이 있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물론 사쿠라가 마토의 후계자라 해봤자 마토의 당주 조켄 입장에서 사쿠라는 그냥 태반이나 실험체 정도의 취급이지, 결코 마술사 가계의 정석적인 의미의 후계자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지가 못 가져서 부러워하고 갈망했던 그 재능이 사쿠라에겐 역으로 독이 되어 본인의 11년을 지옥으로 만든 것.] 그 결과 열등감이 제대로 폭발한 신지는 자신에게 이러한 굴욕을 안겨준 사쿠라에게 대가를 받아내겠다는 심산으로 일방적인 폭행을 가하기 시작한다. 사쿠라는 신지가 있을 자리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에 폭행을 받으면서도 순종적이었지만, 신지는 이걸 자신을 연민 하는 태도로 받아들여 더욱 부아가 치밀게 되었고, 폭행의 강도가 심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신지 왈, '차라리 무시해주었으면 했다'라고.[* 그 후의 3년 간은, 그에겐 그저 고통이었다. 아버지는 숨지고, 조부는 사쿠라만 돌본다. 마토 신지는 이 저택에서 공기가 됐다. 여기에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는 것으로 취급 받고, 실제로, 그는 그 이외의 무엇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 공기에, 그녀는 동정했다. 미안해요, 라고. 입 밖에는 내지 않지만, 그와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사죄한다. 자신이, 마토 신지가 있을 곳을 빼앗아서 미안하다고. "어째서 사과하는 거야, 너" 아예 무시해주면 좋았다. 그렇다면 미워하지도, 희망을 가지지도 않았다. 사쿠라는 사죄한다. 사과한다고 하는 건, 무언가를 바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럼, 너는 이제부터 내 거야" 지금까지 받은 모욕을 생각하면, 그 정도 받아도, 아무런 벌도 받지 않을 거라고 믿어버렸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신지는 사쿠라에게서 그냥 참고 사과하는 것 외의 다른 반응을 기대했음에도 사쿠라의 정서가 그런 걸 낼 여지가 없을만큼 크게 망가져있던 것 자체는 알 바 아닌 상태였다. 사쿠라 또한 신지를 이해는 했지만 신지가 원할 만한 반응을 내보일 만한 상태도, 그런 반응을 고려할 만한 성향도 아니였다. 즉, 이 남매는 확실하게 초기부터 어긋나있었던 셈. 신지의 성우 카미야 히로시는 이에 관해 신지가 좋은 오빠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사쿠라 역시 좋은 여동생이 아니였다면서, 신지에게 필요한건 잘못을 저질렀을때 혼내줄 사람이였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옆에서 그런 걸 바로잡아줘야할 마토의 유일한 어른(...) 조켄은 이쪽으로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손을 전혀 대지 않았다. --만악의 근원은 역시 조켄인가-- 하다못해 정상인인 카리야가 살아있기라도 했다면 이 정도까지는 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두사람의 관계가 이렇게 결정적으로 파탄나기 전에 사쿠라 스스로 신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의지했으면 '''적극적으로 사쿠라를 도와줬을 것'''이라는 언급도 있다. 앞서말했듯 어릴적 신지는 집안에서 소외받으면서 떨어진 자존감을 사쿠라를 얕잡아 보는 것으로 채웠으니 이때 솔직하게 사정을 밝히고 의지하면 "(마술 같은거 관계없이) 나의 도움이 없으면 안되는 불쌍한 아이" 라며 우월감을 느끼고 도움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일반인에 불과한 신지가 조켄의 뜻을 얼마나 거스를 수 있을지의문점은 남지만 적어도 신지가 사쿠라에 대한 열등감으로 비뚤어져서 학대에 가담하는 일은 사라지는 만큼 본편보다 상대적으로 나아졌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주인공 [[에미야 시로]]와의 사이도 본래는 상당히 좋았다. 페스나 시점으로부터 4년 전 가을 처음 만났는데 얼떨결에 문화제 간판 만들기를 주위로부터 강요받아 혼자서 만드는 호귀 취급 당하는 그를 발견하곤, 뒤에서 도울 일 없이 빈정대면서도 하룻밤 옆에서 완성된 간판을 보고 "너 바보지만 좋은 일 하잖아"라며 솔직하게 웃은 것이 계기. 이후론 시로를 놀려 먹으면서 친구로 여겨 그를 이용하려는 인물에 대해 뒤에서 사회적 제재를 가하거나 자기 집에 초대하는 등 굉장히 가깝게 지냈다. 그러나 본편 시점으로부터 얼마 전, 시로가 사쿠라의 손에 멍 자국이 있는 걸 발견하게 되면서 시로와의 사이가 틀어졌다. 자초지종을 묻자 사쿠라는 얼버부리며 즉답을 피했고, 이게 신경 쓰였던 시로는 신지를 찾아가 '혹시 이유를 아냐?'라고 물었는데, "내가 열 받아서 화풀이를 겸해 그냥 손 좀 봐다. 그게 네놈이 뭔 상관?"이라는 식으로 냉소적인 답변을 했다. 이에 잔뜩 열 받은 시로가 '어떻게 여동생에게 손찌검을 할 수 있냐?!'며 바로 주먹을 날려와 엄청나게 퍼 맞았으며, 이 사건 계기로 두 사람 사이는 절교라고 봐도 될 수준으로 멀어졌다. 페스나 프롤로그 파트를 비롯해 작중 곳곳에서 시로에게 어그로를 끄는 언행을 시전한 걸 보면 어지간히 깊은 원한이 남은 듯. 참고로 이 내용은 시로가 세이버를 소환하기 며칠 전, 사쿠라의 손등에 비슷한 멍이 또 있는 걸 확인한 시로가 빡쳐서 이를 갈자 사쿠라가 애써 말리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헌데 원작자 나스 [[키노코]]가 [[UBW TVA]] 실시간 코멘터리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멍자국은 신지가 폭행해서 생긴게 아니라고''' 했고, 후에 이게 영주의 흔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즉, 신지가 억울하게 의심을 산 셈인데, 위에서 언급된 못된 짓거리를 생각하면 뭐… 자업자득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